[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셀바이오휴먼텍(318160)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분 셀바이오휴먼텍은 전거래일 대비 20.72% 오른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셀바이오휴먼텍은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스팩합병을 통해 이날 신주가 상장됐다. 대신밸런스제12호스팩과 셀바이오후먼텍의 합병비율은 1대 0.3323363이다.
셀바이오휴먼텍은 지난 2015년에 설립된 마스크팩 시트 소재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로 셀룰로스 분자제어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토대로 지구상 바이오매스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셀룰로스 섬유를 활용해 인체 친화적 셀룰로스 소재를 선보였다.
주력 제품은 △피티 셀(PT Cell) △세미 겔(SEMI GEL) △씨엠씨 흡수체(CMC Absorbent) △하이드로콜로이드 등이다. 피티 셀, 세미 겔 등은 주로 마스크팩에 활용된다. 씨엠씨 흡수체는 생리대 및 기저귀, 하이드로콜로이드는 창상피복재로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