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 이용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되는 여행..적합한 카드는

  • 등록 2017-05-02 오전 8:25:47

    수정 2017-05-02 오전 8:25:47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해외여행이 많아지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신용카드가 소비자 눈길을 받고 있다. 공항 라운지는 공항에서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승객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와 공항에서 제공되는 특별실을 가리킨다.

공항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는 대부분 연회비가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급’이 많다. 공항 라운지를 별로 입장료를 내고 이용하려면 1회에 5만원 안팎의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록 이용 횟수 등이 제한되긴 하지만 5만원 내외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연회비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카드도 있다.

가장 대표적인 카드는 현대카드 다이너스 마일리지는 적립카드다. 마이널리지 적립에 더해 연회비 5만원에 다이너스 제휴 전세계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다. 특징은 전월 이용실적과 관계없이 무제한 이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공항 라운지 입장 시 본인의 현대카드와 당일 탑승권을 함께 제시하면 된다.

롯데 샤롯데 플래티넘 카드도 2만원의 연회비 대비 라운지 이용면에서는 빠지지 않는다. 이 카드가 있으면 인천공항(동방항공, 마티나, SKY 허브 라운지), 김포공항(아시아나 국내선, 김포 에어 라운지), 김해공항(SKY 허브 라운지), 제주공항(아시아나 국내선 라운지)에서 사용 실적에 관계없이 연간 인당 3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 나온 신한카드의 ‘아시아나 신한카드 Air1.5’도 주목할 만한다. 이 카드는 아시아나 제휴카드 중에 마일리지 기본 적립율이 가장 높다. 여기에 해외 이용이 가능한 Master 카드로 발급받고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연 2회 인천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해외 겸용 Master로 발급시 연회비는 4만5000원이다.

비슷한 연회비의 ‘KB국민카드 청춘대로(티타늄카드)’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20~30대 고객이 주료 사용하는 쇼핑 또는 음식 업종에서 혜택이 집중된 데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김포공항 라운지 서비스를 연 2회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4만원이다.

하나카드의 ‘1Q All in(올인) 카드’도 저렴한 3만원대 연회비로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전월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인천국제공항(아사아나라운지, 스카이 허브라운지)에서 연 2회(1일 1회)무료료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조금더 비싸면서 10만원 이상의 연회비를 감당할 수 있다면 프리어리티 패스(Priority Pass, PP) 카드’를 발급해주는 상품을 사용하면 된다. PP카드는 전세계 700여개의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다만 연회비가 비싸기 때문에 실제 공항 사용 정도 등을 고려하는 게 좋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홀인원' 했어요~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