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공무원교육원, 퇴직 예정 부부에 귀농·귀촌 교육

  • 등록 2018-05-28 오전 8:50:53

    수정 2018-05-28 오전 8:50:53

퇴직 예정 공무원 부부가 지난해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이 실시하는 ‘귀농·귀촌길잡이(부부)’ 교육에 참석한 모습. 올해는 5·9월 두 차례 닷새 동안 열린다.(사진=농식품공무원교육원)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28일부터 6월1일까지 닷새 동안 공무원과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기관 임직원 부부 17쌍(34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길잡이(부부)’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교욱원은 닷새 33시간에 걸쳐 퇴직 후 귀농·귀촌 예정인 공무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부부가 함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준비하는 법을 가르친다.

참가자는 부부 사이의 간격을 줄이는 ‘부부 아이스 브레이킹’부터 부부학개론, 채소 재배 기초, 주택 구매 방법, 퇴직 후 재무관리 등 커리큘럼에 참가한다. 부부가 함께 농산물을 수확하며 선배 귀농인과 대화하고 부부가 함께 숲 속을 산책하는 힐링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원은 지난해 이 과정을 시범 운영 후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연 2회(5·9월) 운영키로 했다.

서해동 교육원장은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위해선 배우자의 동의가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나 홀로 귀농’, ‘역귀농’으로 이어지며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는 일을 줄이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식품공무원교육원은 농식품부 소속 공무원 교육기관이다. 올 한해 3만95명을 대상으로 한 141개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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