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공급망 관리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엠로가 삼성SDS로부터 인수되면서 이틀째 강세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엠로(058970)는 전거래일 대비 29.97% 상승한 3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에도 엠로는 상한가에 거래를 마쳤다.
엠로가 연이어 강세를 띠는 것은
삼성SDS(018260)로부터 인수됐기 때문으로 보인다. 엠로는 전날 최대주주가 기존 송재민씨 외 2인에서 삼성SDS로 변경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송재민씨 외 2인이 보유한 주식 374만4064주를 1118억원에 삼성SDS 양수하는 계약에 따른 것이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오는 5월3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