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법원 전문은행 발돋움...'전주법원지점' 개점

지난 3월 전주지방법원 공탁금 보관업무 안정적 수행
  • 등록 2022-04-15 오전 9:25:25

    수정 2022-04-15 오전 9:24: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NH농협은행이 전주법원지점을 열었다.

농협은행은 14일 권준학 은행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안준기 사무국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법원지점’ 개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해 11월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부터 전국적인 영업망과 우수한 공공금융 인력을 기반으로 공탁금 보관 역할은 물론 법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개점식에 참석한 권준학 은행장은 “전주지방법원의 새로운 공탁금 보관은행으로서 고객들의 법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전주법원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진정한 동반자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작년 11월 전주지방법원 등 총 11개 법원의 새로운 파트너로 선정돼 올해 5월까지 순차적으로 업무를 개시하고 2026년까지 전담하게 된다.

왼쪽부터 전선 전주지방법원 종합민원실장, 이용우 전주지방법원 총무과장, 오재성 전주지방법원장, 권준학 NH농협은행장,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 정재호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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