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흑백요리사 최현석 셰프…'명예고문'으로 위촉

최현석 고문 향후 프레시지 제품 개발·기획에 참여
  • 등록 2024-10-10 오전 8:30:35

    수정 2024-10-10 오전 8:30:35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가 제품 경쟁력 제고와 간편식 트렌드를 선도하고자 최현석 셰프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왼쪽부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쵸이닷’의 최현석 총괄 셰프, 프레시지 이현복 영업본부장 (사진=프레시지)
올해 7월 최현석 셰프와 전략적 IP 유통 계약을 체결한 프레시지는 협업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최현석 셰프를 명예고문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최현석 셰프는 본인 요리에 대한 철학과 아이덴티티가 더 깊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품의 기획과 개발 단계에 직접 관여할 예정이다.

앞서 프레시지는 지난 2021년부터 최현석 셰프와 롯데홈쇼핑에서 ‘테이스티:맛’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프레시지는 다양한 관련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며 월 평균 판매량 40만 개 이상, 연간 매출액 165억 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표 인기 ‘한돈한우 함박 스테이크’는 올해(1~8월)에만 50억 원 이상 판매됐다.

이현복 프레시지 영업본부장은 “기존의 단순한 협업 관계를 넘어서 최현석 셰프만의 정체성이 좀 더 깊게 반영된 제품을 선보이고자 명예고문으로 위촉하게 됐다”라며 “향후 최현석 셰프가 수십 년간 쌓아온 요리에 대한 노하우와 프레시지의 간편식 제조?유통 기술이 더해져 이전에 없던 고품질의 간편식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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