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KT(030200)는 김형욱 미래가치추진실장(부사장)이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KoDHIA)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KoDHIA는 서울 서초구 JW매리어트호텔에서 제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김형욱 KT 부사장을 2대 협회장으로 선임했다.
KoDHIA는 첨단 융복합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헬스 분야에서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인가를 받은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데이터 기반 디지털헬스 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련 정책 및 법제도 개선, 표준화 및 인증사업, 기반조성 및 확산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욱 KoDHIA 신임 협회장은 “의료 마이데이터 생태계가 태동하는 현 시점에서 국내 디지털헬스 사업자들이 협력해 글로벌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T는 협회 회장사로서 제도 제안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며 디지털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