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TX(011810)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Sulawesi) 지역의 니켈 광산 지분 2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TX는 전 거래일 대비 13.11% 오른 1만5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가 확보한 니켈 광산은 매장량이 2억톤(t)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으로 해당 광산 니켈 생산량의 100%를 운송 및 판매할 수 있는 권한과 함께 광산 지분을 최대 49%까지 확대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향후 STX는 올해 말까지 광산 운영사와 생산을 위한 정밀실사를 마무리하고, 2024년 1분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