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웰, 양자 컴퓨팅 사업 ‘퀀티넘’ 주목 - 울프리서치

  • 등록 2024-12-18 오전 7:42:58

    수정 2024-12-18 오전 7:42:5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울프리서치는 허니웰인터내셔널(HON)의 양자 컴퓨팅 사업부 ‘퀀티넘’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7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나이젤 코 울프리서치 애널리스트는 허니웰의 세계 최대 통합 양자 컴퓨팅 사업부인 ‘퀀티넘’이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비교할 만하다고 말했다.

허니웰이 지난 1월에 퀀티넘에 대해 50억달러의 기업가치로 3억달러를 투자받은 이후, 아이온큐의 시가 총액은 20억달러에서 90억달러로 급등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를 고려할 때 퀀티넘의 가치는 약 200억달러에 이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퀀티넘은 구글에 이어 업계 2위 기업으로 평가되며,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양자 컴퓨팅 기술에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허니웰은 지난 7월 퀀티넘의 기업공개(IPO)를 고려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애널리스트는 허니웰이 적절한 시점에 퀀티넘에 투자한 가치를 실현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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