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금융투자자보호재단과 서울대 소비자재무연구실의 공동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금융투자자 보호에 대해 일반 투자자들이 신뢰한다는 응답은 100점 만점에 49.28점에 그쳤다. 전문가그룹은 이보다 낮은 42.5점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일반 투자자는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고 있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문가그룹은 교수, 연구원, 금융업 종사자 등 3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편, 두 단체는 이날 한국예탁결제원 대강당에서 ‘우리나라 금융투자자보호에 만족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