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에 굴복않을 것”…그란데 테러 추모 자선공연

  • 등록 2017-05-27 오후 1:02:27

    수정 2017-05-27 오후 1:02:27

아리아나 그란데 트윗 글. /AFP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미국 팝가수 아리아나 그란데(23)가 지난 22일 자신의 영국 맨체스터 콘서트에서 발생한 테러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해 자선콘서트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란데는 26일(현지시간) “용감한 도시인 맨체스터로 돌아가 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자선콘서트를 열고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자선 공연의 일정을 비롯한 세부 계획은 확정되는대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란데는 “폭력 사태에 대한 우리의 대처는 힘을 합치고 서로를 도우면서 더 많이 사랑하고 더 크게 노래 부르며 이전보다 더 관대한 태도로 살아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공포 속에 그만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일이 우리를 갈라놓거나 증오가 이기도록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그란데의 콘서트가 열렸던 맨체스터 아레나에선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22명이 숨지고 59명이 다쳤다. 희생자 가운데는 8살 어린이도 있었다. 부상자 가운데서도 열 명 이상이 만 16세 이하 청소년이엇다. 그란데는 이 테러로 런던을 비롯한 유럽 투어를 잠정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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