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중고차 장기렌터카 견적부터 계약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할 수 있는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4일 밝혔다.
| (사진=롯데렌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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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는 롯데렌탈이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대의 차량 중 연식 5년 이내의 차량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신개념 중고차 렌탈 서비스다. 지난해 8월 출시돼 4개월 간 월 평균 50.3%의 계약률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는 다이렉트 서비스는 온라인을 통해 모든 계약 과정을 PC나 모바일 등을 통해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차량 견적부터 심사, 계약까지 비대면으로 5분 내 완료할 수 있다.
중고차 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든 다이렉트 계약 중고차는 필수 소모품 4종 교체(연 1회) 및 방문점검(연 2회) 서비스가 포함된 실속 정비 서비스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비용을 추가해 고급정비 옵션을 선택하면 주기별 소모품 교체, 연 4회 방문점검을 포함해 일반 정비, 정비 대차, 타이어 교체 등 추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마이카 세이브는 신용도와 대출한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각종 제세비용 부담 없이 월 렌탈료 납부만으로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당일 계약 및 영업일 기준 3일 이내 출고를 지원하며 계약 만기 시점에 타던 차량의 인수나 반납을 결정할 수 있다.
롯데렌터카는 다이렉트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고객의 합리적인 중고차 이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주행거리 9만㎞ 이상~12만㎞ 이하 중고차를 계약하는 고객에게 월 렌탈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차량 상태가 좋은 출고 2년 이내 신차급 중고차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도 연다.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 다이렉트 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롯데렌터카 모바일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주경이 롯데렌터카 마이카세이브실 실장은 “신차 렌터카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중고차 고객들에게도 쉽고 빠른 카 라이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