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 반려견용 동물복지 먹거리 ‘자연담은 식단’ 출시

바르게 기른 닭·행복가득 칠면조·힘찬 연어 등 3종
유럽식 오픈형 계사에서 기른 닭의 생육 사용
  • 등록 2020-11-19 오전 8:17:11

    수정 2020-11-19 오전 8:17:11

자연담은 식단 관련 이미지(사진=풀무원)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풀무원건강생활은 반려견 주식 제품 아미오 ‘자연담은 식단’ 3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아미오 ‘자연담은 식단’ 3종은 유럽식 오픈형 계사를 도입한 ‘풍년농장’에서 기른 닭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유럽식 오픈형 계사는 닭을 좁은 닭장에 가두는 대신 계사 내부 중앙 통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개방된 3층 단을 만들어 닭들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대표적인 동물복지 계사이다. 이번 제품에는 유럽식 오픈형 계사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의 가슴살, 안심살, 다리살 등 살코기를 사용했다.

‘자연담은 식단’ 3종은 국내산 원료의 비중을 높이고 유기농 원료를 사용하여 건강함을 더했다. 쌀과 현미, 귀리, 보리 등 10가지 유기농 곡물과 야채를 넣어 반려견의 성장에 도움을 준다. 또한 반려견의 소화흡수율과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풀무원 특허 식물성유산균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PMO 08’도 담았다.

‘자연담은 식단’은 ‘바르게 기른 닭’, ‘행복가득 칠면조’, ‘힘찬 연어’ 총 3종으로 구성했다. 세 제품 모두 건강하게 기른 닭의 생육을 사용했다. ‘행복가득 칠면조’에는 호주산 칠면조, ‘힘찬 연어’에는 칠레산 연어를 분말 형태로 담았다.

이번 제품은 소포장으로 나눠 담아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다. 전 연령용 제품으로, 10kg 이하 소형견도 섭취할 수 있다. 가격은 3종 모두 1kg(200g X 5포) 1만5000원, 1.8kg(200g X 9포) 2만6000원, 5.2kg(400g X 13포) 6만7000원이다.

아미오는 ‘자연담은 식단’ 출시를 기념해 1kg 제품 ‘한봉지 더’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kg은 오프라인 펫샵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아미오 이성은PM(제품매니저)은 “풀무원의 식품 제조 노하우와 원료 안전성, 투명성을 바탕으로 반려견이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와 국내산 원료를 포함한 주식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라며 “반려동물의 건강고민을 고려한 다양한 맞춤 주식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풀무원은 동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고자 2013년 반려동물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amio)’를 론칭했다. 안전성과 영양성분을 고려한 반려동물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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