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KG모빌리티(구 쌍용차)가 본격적인 재정비에 들어가면서
KG스틸(016380)을 포함한 KG그룹 관련주가 일제히 오르며 장초반 강세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분 현재 KG스틸은 전거래일 대비 3.50%(470원) 오른 1만39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밖에
KG ETS(151860)는 8.49%(2200원) 오른 2만8100원,
KG케미칼(001390)은 1.32%(800원) 상승한 6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KG모빌리티는 KG그룹에 인수된 후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하며 올해 연간 흑자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토레스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토레스의 전기차 모델을 내놔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