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G,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 소식에 상한가

  • 등록 2024-03-15 오전 9:19:01

    수정 2024-03-15 오전 9:19:2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G(255220)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SG는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35원(29.81%)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SG가 우크라이나 전역의 도로 복구 사업에 친환경 아스콘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언론 보도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SG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등 현지 아스콘 공장 3~4곳을 인수해 올 상반기부터 아스콘을 공급한다.

SG는 이달 초 우크라이나 현지법인을 설립했으며, 현지 최대 철강회사인 메트인베스트그룹과 앞으로 10년간 총 4200만톤의 철강 슬래그를 무상으로 공급받아 아스콘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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