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 베트남 경제사절단 동행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기술 협력 방안 논의
  • 등록 2023-06-21 오전 10:18:36

    수정 2023-06-21 오전 10:19:15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사절단에 포함됐다고 21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베트남 현지 모빌리티 관련 기업과 다양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베트남 대기업 빈(VIN), 자율주행 기술 개발 업체 페니카, IT솔루션 기업 FPT, 라이드 헤일링 2위 기업 비그룹 등과 미팅이 예정돼 있다. 또 물류 스타트업 에코트럭, 여행컨시어지 플랫폼 투벗 등 현지 IT 스타트업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동행을 계기로 카카오모빌리티의 독자적인 플랫폼 성공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광객에게 혁신적인 이동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현지 플랫폼 업체·스타트업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IT 관련 기술, 성공적인 경험을 수출하고, 기술 기반의 미래 동반자 관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했다.

지난해를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선언한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3월 글로벌 모빌리티 중개 플랫폼 스플리트를 인수해 베트남 등 전세계 31개국에서 카카오 T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엔 일본 최대 택시 호출앱 ‘고(Go)’ 운영사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완벽 몸매' 화사의 유혹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