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비엘팜텍(065170)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광동제약(009290)이 건강기능식품 업체 비엘헬스케어를 인수하겠다고 나서면서다. 비엘팜텍은 비엘헬스케어의 최대주주다.
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현재 비엘팜텍은 전 거래일 대비 9.25% 오른 614원에 거래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18% 오른 75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광동제약은 건강기능식품 기업 비엘헬스케어의 주식 인수 계약을 위해 최대 주주인 비엘팜텍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광동제약은 비엘팜텍으로부터 비엘헬스케어의 지분 58.74%를 인수하기로 했으며, 올해 안에 주식 매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분 인수 대금은 300억 원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