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팸텍, 스팩 합병상장 첫날 17%대 약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팸텍(271830)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 첫날 약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5분 팸텍은 전거래일 대비 17.88% 하락한 5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팸텍은 하나금융19호기업인수목적회사와 합병을 통해 이날 신주가 상장됐다. 팸텍과 하나금융19호기업인수목적의 합병비율은 1대 0.4059265이다.

팸텍은 지난 2005년 설립된 콤팩트 카메라 모듈(CCM) 및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업체다. 카메라 모듈 장비의 주요 제품으로는 액추에이터 및 이미지 테스터 등의 검사 공정 장비가 있다. 폴딩, 언폴딩 장비 등 카메라 모듈 조립 공정 장비도 개발했으며, 테스트 핸들러 등 반도체 장비도 납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