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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6~12일(현지시간) 스웨덴과 폴란드에서 우리 농식품을 알리기 위한 ‘농식품 세일즈 로드쇼’를 펼쳤다고 밝혔다.
aT는 이 자리에서 국내 농식품 기업 여덟 곳의 유자차, 김치, 쌀과자, 건강음료, 해초샐러드 등 현지 시장 맞춤형 농식품을 선보였다. 또 현지 유통업체와 수입상 10여 곳의 구매담당자를 초청해 상담회도 열었다.
지난해 대 폴란드·스웨덴 농식품 수출액은 각각 3100만달러(전체 수출의 0.06%), 900만달러로 미미한 수준이지만 증가 속도는 빠른 편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우리 농식품의 대 유럽 진입 장벽이 높은 편이지만 파일럿 요원, 청년 해외개척단 파견 등을 통해 개척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