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약세..해외카드 이용금액 증가 둔화

2016년 1분기 해외카드이용실적 분석
  • 등록 2016-07-03 오후 12:00:00

    수정 2016-07-03 오후 12:00:00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1분기 대한민국에 주소를 둔 개인과 사무소를 둔 법인인 국내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이 원화약세에 따른 해외구매비용 부담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연구소는 1분기 거주자의 해외카드이용금액은 33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이 2.7% 증가에 그쳤다고 3일 밝혔다.

1분기 출국자수가 전년동기대비 18.3% 증가했지만, 1분기 원달러 평균환율이 1201원으로 전년동기(1100원) 대비 9.1% 상승하면서 해외카드이용금액 증가율은 둔화됐다고 여신금융연구소는 설명했다.

같은기간 외국인 등 비거주자의 국내카드이용금액은 25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8.5% 감소했다.

지난해 5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으로 같은해 3분기 입국자수가 291만명으로 감소했다 올해 1분기 359만명으로 정상화됐지만, 면세판매장 즉시환급제도 신설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부터 면세판매장 즉시환급제도 신설로 외국관광객은 세금(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을 제외한 가격으로 물품구입이 가능해지면서 상품가격이 인하되는 효과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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