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오전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착륙 중이던 방콕발 무안행 제주항공 여객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구조물 등을 충돌했다. 소방 당국이 사고 충격으로 흩어진 기체 주변에서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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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여객기가 랜딩기어를 내리지 못한 채 착륙하다 일어난 것으로 알려진 무안국제공항 사고에서 85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오후 1시 국토교통부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했다.
교육부 대변인실은 이날 “이 부총리가 정부세종청사에 마련된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인명구조와 사상자 치료 등 신속한 사고 수습을 당부하는 한편 사고 수습에 필요한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