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보험감독자협의회는 국가별 자본규제의 비교가능성 제고를 위해 글로벌 보험그룹(IAIG)에 적용할 수 있는 국제자본기준을 개발 중에 있다. 협회는 세 나라 이상에서 영업하고 해외 수입보험료 비중이 10% 이상이면서 보험자산이 500억 달러나 3년 평균 수입보험료가 100억 달러 이상인 보험회사를 글로벌 보험그룹으로 보고 있다.
손주형 금융위 보험과장은 “현재 보험권은 미국(RBC), 유럽(SolvencyII)처럼 각국이 자본적정성 평가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통일된 국제적 자본규제기준이 없다”며 “ICS가 중장기적으로는 은행권의 BIS 비율과 같이 보험권역의 국제표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