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트래픽 美 법인, LA메트로 '페어게이트 구축' 우선협상대상자

  • 등록 2024-10-08 오전 8:42:56

    수정 2024-10-08 오전 8:42:56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글로벌 교통솔루션 전문기업 에스트래픽(234300)은 자회사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350만달러 규모의 LA메트로 ‘뉴 페어게이트(Faregate) 파일럿’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샌프란시스코 역사에 설치된 뉴 페어게이트(New faregate). (사진=에스트래픽)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워싱턴교통공사(WMATA), 샌프란시스코교통공사(BART) 등에 ‘지하철 역무자동화설비’(AFC) 시스템 페어게이트를 공급한 이력이 크게 작용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스트래픽 아메리카는 오는 11월까지 LA국제공항 환승센터에 18개의 새로운 페어게이트를 설치한다. 또 내년 개통 예정인 퍼플라인 연장 노선 1단계 사업의 3개 역사에도 21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LA 메트로 페어게이트 교체 프로젝트는 기존보다 더 높은 구조로 설계돼 부정승차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며 “페어게이트에 날개형 문을 추가해 보안성을 강화하고, 승객이 출구에서 교통카드를 태그해 출구를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승객의 이동이 더욱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에스트래픽 관계자는 또 “LA 전체 역사의 페어게이트 교체 사업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에스트래픽을 비롯한 K-교통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