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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스킨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개최한 ‘2024 오픈 콜라보레이션(2024 Open Collaboration, 협업 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써큘러바이오’와 공동참여해 협업연계 및 사업화자금 지원을 받게 됐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화 지원, 멘토링을 제공하는 창업 전문기관이다.
코디세핀(Cordycepin)은 면역조절, 염증억제, 항산화 등 다양한 효과가 입증된 천연신약 원료로 부작용 보고 사례가 없을 정도로 안전한 물질로 알려져 있다. 코디세핀은 1951년 독일의 커닝햄(Cunningham)교수가 발견한 이래 지속적으로 연구가 이뤄지고 있는 일종의 항균성 물질이며, 현재 미국식품의약국(FDA)에서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희귀 의약품으로 승인됐다. 가격은 g당 약 1,600만원을 형성 중 (시그마 알드리치 ‘C3394’기준, 100mg당 약 161만원)이다.
박희석 써큘러바이오 대표는 “코디세핀은 미국 FDA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의 희귀 의약품으로 승인됐다”며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기능성 식품의 원료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하지만 생산량 대비 가격이 높아 상품화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버려지던 동애등에 성충사체를 배지로 해서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코디세핀 거래 가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