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가상화폐 테마주 강세…'트럼프 효과'에 비트코인 급등 영향

  • 등록 2024-11-11 오전 9:12:31

    수정 2024-11-11 오전 9:12:31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가상화폐에 우호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비트코인 가격이 치솟자 국내 가상화폐 테마주들도 급등 중이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9시 7분 현재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전 거래일 대비 12.52% 상승한 7820원에 거래 중이다. 한화투자증권(003530)은 6.34% 오름세고, 갤럭시아에스엠(011420)은 5.44% 강세다.

이밖에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는 13.15%, 위지트(036090)는 11.14%, 우리기술투자(041190)는 7.18%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트럼프 당선인이 대선 과정에 미국을 가상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발언을 하며 기대감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에 비트코인 가격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간)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99달러에 거래되면서 연일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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