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율호가 500억원 규모 슈퍼컴퓨터 증설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율호(072770)는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175원(6.68%) 오른 27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율호가 S사와 약 504억원 규모 종합기술원 슈퍼컴 증설사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계약은 율호의 지난해 매출액 대비 56.07% 규모다.
율호는 이번 계약에 따라 율호는 슈퍼컴 구축에 필요한 컴퓨터서버용 GPU(그래픽처리장치) 등 핵심 부품과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율호는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을 기반으로 탄자니아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광산인수를 조만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