펨트론은 3D 정밀 측정·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전자제품의 조립공정 검사 장비를 개발 및 공급하는 기업이다. 고속·고해상도 검사 기술력과 높은 정확도 등을 기반으로 해외 경쟁사들이 독점하던 반도체 검사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펨트론은 △세계 최고의 반도체 웨이퍼 검사 속도 △고속·고해상도 범프 검사 기술력 △높은 패키지 검사 정확도 등 자사만의 기술로 6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펨트론은 이번 상장을 통해 최첨단 3D 검사장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상장 후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전장 분야로 검사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영웅 펨트론 대표이사는 이달 초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펨트론의 목표는 반도체, 2차전지까지 모든 분야의 1위 3D검사기업이 되는 것“이라며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최첨단 3D 검사장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