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컨센서스 대비 높은 이익 시현"

KB증권, 1분기 우리금융 실적 분석
  • 등록 2022-04-24 오후 3:24:06

    수정 2022-04-24 오후 3:24:06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KB증권은 우리금융지주(316140) 1분기 실적에 대해 컨센서스 대비 높은 수준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우리은행의 1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88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 불어났다.

강승건 금융 애널리스트는 22일 내놓은 리포트에서 “우리금융지주의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컨센서스 대비 6.5%, KB증권 전망치 대비 12.8%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강승건 애널리스트는 이런 실적에 대해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7bp 상승하며 기존 전망치 4bp를 크게 상회했다”며 “우리카드 대출채권 매각이익 360억원이 반영됐고 가맹점수수료 인하, 투자환경 악화에도 그룹 비이자 이익이 예상보다 우수한 성과를 시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은 비이자이익으로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4.4% 늘어난 3830억원을 거뒀다.

2분기에도 우리금융의 실적개선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그는 “1분기 예상보다 높은 NIM과 단기금리 연동 대출자산의 비중이 35%로 경쟁 은행 대비 높다는 점에서 순이자이익과 은행 중심의 실적 개선이 2분기에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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