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 기준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98포인트(2.70%) 내린 791.55에 거래 중이다.
개장부터 5거래일만에 800선을 내주고 799.45로 출발한 지수는 하락세를 확대하고 있다. 개인은 1387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6억원, 225억원을 팔고 있다. 특히 기관은 9거래일 만에 매도로 돌아섰다. 금융투자가 258억원을 사고 있지만 투심과 연기금, 사모펀드 모두 매도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경기 둔화 우려가 확대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세가 커지자 코스닥 역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이 2.49% 올라 18만970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다른 대형주들은 대다수 하락하고 있다. 알테오젠(196170)과 에코프로(086520)는 각각 5.02%, 0.12%씩 내리고 있다. HLB(028300)와 삼천당제약(000250)도 1.81%, 2.74% 하락세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며 수젠텍(253840)이 24.15% 오르고 있으며 씨젠(096530) 역시 8.92%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