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그방법으로 존 로, 애덤 스미스, 카를 마르크스, 존 메이너드 케인스, 밀턴 프리드먼 등 역사를 바꾼 경제학자들의 시대로 돌아가 그들의 지혜를 한 수 배워보는 시간을 마련 한다.
총 5부로 이루어진 이 책은 현대 경제학이론의 기초인 케인즈 이론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는 전반부와 비즈니스 사이클 이론의 실제 적용을 기술하는 후반부로 나뉜다.
▲1부는 존 로 시대부터 1700년대 유럽의 금융제도와 재정상태를 살펴본다. 초기 자본주의 시대에 나타난 주식시장의 호황, 귀금속 등의 실물자산 시장에서 생겨난 비즈니스 사이클과 금본위 화폐제도를 대체할 수단으로 등장한 지폐 도입 초기의 아이디어와 상황을 소개한다.
▲2부는 1900년대 초반에서 1960년대까지의 경제학파나 경제학자를 중심으로 시대상황에 따른 비즈니스 사이클 이론을 소개하며 본격적으로 경기변동 이론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5부에서는 부동산, 수집품, 귀금속 등의 자산시장에 나타나는 비즈니스 사이클을 설명하고, 자산 가격이 매겨지는 원리를 고찰한다.
저자는 이 같은 사실을 기반으로 경기가 변화를 보일 때 나타나는 징후와 특색을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비즈니스 사이클을 정확히 예측하고 미래에 대응할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 더불어 곧 돌아올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지은이 라스 트비드는 11년 동안 금융 파생상품 거래, 포트폴리오 관리 및 투자 은행 분야에서 일하다 1990년대 중반부터 다수의 하이테크 회사에 자금을 투자한 투자전문가이다. 2005년 부터는 다시 금융업으로 돌아와 스위스의 헤지펀드 회사인 프로밸류의 파트너 겸 펀드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라스 트비드 지음/ 위즈덤하우스 출판/ 2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