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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지난 1월 29일 출시 이후 57일만인 이달 26일 국내 판매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작에 비해서는 약 한달 빠르고, 삼성의 첫 5G폰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갤럭시S10’(47일)과도 비견할수 있을 만한 기록이다.
갤럭시S21 시리즈는 △갤럭시S21(6.2인치) △갤럭시S21 플러스(6.7인치) △갤럭시S21 울트라(6.8인치) 3종으로 구성됐으며, 최상위 울트라 모델은 S시리즈 최초로 ‘S펜’을 지원한다.
갤럭시S21 기본 모델과 울트라 일부 모델은 공식 출시 전에도 사전 예약 물량이 집중돼, 전체 모델의 사전개통 기간이 일주일 연장된 바 있다.
현재까지 갤럭시S21 전체 판매량 중 자급제 비중은 약 20%에 달했고, 이 중 온라인 판매 비중은 약 60%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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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무 조건 없이 최대 2박 3일간 갤럭시S21 시리즈를 대여해 사용해 볼 수 있는 ‘갤럭시 투고 서비스’를 기존 3월 14일에서 4월 30일까지로 연장해 진행한다. 전국 63개 주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폴더블폰인 ‘갤럭시Z폴드2’, ‘갤럭시Z플립 5G’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S21 시리즈에 대한 해외 평가기관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갤럭시S21+는 카메라 품질 평가 전문 비영리 기관 ‘VCX 포럼’으로부터 총점 65점을 받으며, 전체 스마트폰 카메라 품질 평가 1위에 올랐다. 앞서 갤럭시S21 울트라는 영국 소비자연맹지 ‘위치’에서 진행한 스마트폰 평가에서 “현재 구매할 수 있는 가장 고가 제품인 동시에 최고의 제품이라는 총평”과 함께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