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모제 푸드가 가성비 유럽 델리 ‘밀리언즈’를 앞세워 치솟는 물가에 외식이 부담스러워지는 고객을 위한 델리 브랜드 강화에 나선다.
‘밀리언즈(Meallions)’는 수만가지(Millions)와 식사(Meal)라는 단어를 결합하여 만든 브랜드로,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70여 가지의 다양하고 건강한 유럽의 델리를 선보인다.
우선 덴마크에서 가벼운 점심으로 먹는 ‘스메레브르’(Smørre brød)는 건강한 호밀빵 위에 다양하고 영양 만점인 재료를 가득 올린 오픈 샌드위치다. 또한 밀리언즈는 연어와 레몬을 올린 허니 리코타 스메레브르, 잠봉뵈르와 무화과 잼을 올린 스메레브르 등 화려하면서도 건강한 맛의 스메레브르 6종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이태리 밀라노 대표 스트리트 푸드인 ‘판제로티’, 영국의 ‘피쉬 앤 칩스’, 스위스 감자전 ‘뢰스티’와 독일식 소시지 ‘부어스트’ 등 유럽 여행에서 즐겼던 각 나라별 대표 메뉴들을 출시한다.
유럽의 각 국가를 대표하는 메뉴에 더하여 샐러드 맛집 아모제 명성에 걸맞는 새로운 컨셉의 샐러드도 선보인다. 먼저 달큰하고 아삭한 채소를 베이스로 고품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재료를 믹스한 유러피안 샐러드는 고기나 생선 요리에 좋은 사이드 메뉴이며, 동시에 빵 사이에 넣으면 간단하면서도 영양가 있는 샌드위치로 즐기는 등 다양한 활용도를 자랑한다.
한 컵에 담긴 샐러드에 소스를 넣어 흔들어 먹는 쉐이크 컵 샐러드(shake cup salad)는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토핑을 담은 합리적인 가격의 샐러드로 흔들어 먹는 즐거움까지 담았다.
‘간단한 식사나 간식’이라는 델리 본연의 목적에 맞게 간단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도시락과 한입 크기의 라이스 큐브, 파스타와 파이를 올려 구운 파이돔 스프, 아이들 간식으로 일품인 각종 스낵류 그리고 맥주나 와인 안주로 완벽한 페어링을 자랑하는 전체 메뉴 세트인 안티파스토 등 다양한 상황별 맞춤 메뉴들도 준비된다.
밀리언즈는 오는 5월 21일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점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7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 8월 신세계 센텀시티점, 그리고 신세계 강남에 차례로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