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더 아름다운 도시…‘대한민국 밤밤곡곡’ BI 선포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
대한민국 야간관광 BI 선포도
  • 등록 2023-06-01 오전 9:37:47

    수정 2023-06-01 오전 9:37:47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밤이 더 아름다운 한국을 알리기 위해 지난달 31일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출범하고, 대한민국 야간관광 BI를 선포했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 콘텐츠 및 관련 기반 시설을 갖춘 도시로, 2022년도부터 문체부와 공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인천광역시와 통영시, 2023년에는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가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를 통해 특화도시 간 교류·협업, 국내외 공동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특화도시 간 성과공유제를 통해 야간관광 콘텐츠 품질관리와 성과측정, 특화도시 사업의 야간관광 데이터 구축도 실시한다.

이와 함께 한국관광공사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야간관광 BI ‘대한민국 밤밤곡곡’을 선포하고 다양한 야간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주상건 한국관광공사 레저관광팀장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협의체 출범 및 대한민국 야간관광의 BI 선포를 기점으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이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관광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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