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KT&G(033780)가 신제품 ‘보헴 파이프 브리튼(BOHEM PIPE BRITON)’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보헴 파이프 브리튼 제품사진 (사진=KT&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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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정통 영국식 파이프에서 사용하는 라타키아 담뱃잎을 활용해 제작했다. 일반필터 대신 ‘튜브 필터’를 장착해 파이프 담배의 느낌을 구현하고 필터가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 패키지는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British Racing Green)’ 컬러와 모던한 ‘크로스 체크(Cross-Check)’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됐다.
제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3.0㎎, 0.20㎎이며, 가격은 갑당 5000원에 판매된다.
보헴 파이프 브리튼은 ‘보헴 파이프 스코티’에 이은 ‘보헴 파이프’ 시리즈의 2번째 제품이다. KT&G는 2007년 ‘보헴 시가 No.1, No.6’를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보헴 시가 마스터’, ‘보헴 쿠바나 더블’ 등 새로운 보헴 제품을 출시해 왔다.
공정호 KT&G 보헴팀장은 “‘보헴 파이프 브리튼’은 정통 영국식 파이프 담배를 경험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제품개발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