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나은경 기자]
유틸렉스(263050)가 주주 및 임직원에게 자회사 아이앤시스템과의 무증자 흡수합병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틸렉스는 지난 15일과 18일 각각 주주 및 임직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 유틸렉스는 지난 15일, 18일 이틀에 걸쳐 주주와 임직원에게 아이앤시스템과의 소규모합병 건과 관련한 내용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사진=유틸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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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자리에서는 경영진이 지난 14일 공시한 소규모합병 결정을 비롯해 회사의 미래에 관한 청사진에 대해 설명했다.
유틸렉스는 인수·합병(M&A) 배경부터 피인수법인에 대한 특징 등을 설명하며 주주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번 M&A로 연 100억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한 유틸렉스는 첨단 정보기술과 바이오의 결합이라는 세계적인 흐름에도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특히 설명회에 참여한 주주들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로 성장모델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점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내 설명회 또한 피인수법인과의 시너지 등을 설명하고, 새로운 청사진을 공유하며 자리를 마무리했다.
회사 관계자는 “임상 진행 사항을 포함해 회사가 기존에 제시했던 사항들이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주주들의 공감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