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베페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인 ‘제44회 베페 베이비페어’가 서울 코엑스 A/B홀에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베페 베이비페어는 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유아용품 전시회로 국내외 임신, 출산, 육아, 교육 관련 180개사 350여 개의 다양하고 우수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3년여 동안 코로나로 인해 전시회에 출품하지 않았던 주요 브랜드와 신규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한다. 참여 브랜드와 전시장 도면은 현재 베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사진=㈜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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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4회 베페는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여 온 가족이 참여함으로써 육아의 가치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모두의 베페’를 테마로 삼아 기획됐다. 엄마, 아빠는 물론 조부모와 이모, 삼촌까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아기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새롭고 신기한 육아용품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5감육아 특별존’을 구성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전망이다. 에듀케이션 & 토이존, 친환경존, 헬스케어존, 푸드존, 베이비룸 데코존 등 5개의 트렌디한 테마존에는 신제품과 서비스로 무장한 40여 개의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한다.
임신부와 육아맘들을 위한 대대적인 ‘육아지원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 참가업체들의 우수한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3억 원 상당의 ‘모두의 육아팩’을 전시 4일간 매일 1000명씩 4000명에게 제공하고 이번 전시회에 협찬사로 참여하는 국내 대표 패션 플랫폼 무신사키즈의 20% 할인쿠폰도 함께 증정된다. 또한 전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베페 상품권을 행사 웹사이트에서 75%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 (사진=㈜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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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B2B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그동안 국내 우수 유아용품 업체들의 해외 수출을 지원해온 베페는 해외 바이어가 직접 참여하는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재개한다. 아시아 지역 중심의 10개국 3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국내 50개 업체와 약 2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20여 개의 국내 유수의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참여하는 ‘국내바이어 유통상담회’를 동시에 개최함으로써 내수시장 개척 및 유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전시장 내 라이브 스튜디오에서는 4일간 16개 브랜드가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실시간 송출함으로써 판매 성과를 높일 전망이다.
㈜베페 관계자는 “이번 44회 베페 전시회는 엔데믹 시대로 접어들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육아 놀이터로 기획되었는데 많은 분이 참여해 육아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푸짐한 선물 혜택도 받아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