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외국계 금융회사도 브렉시트 공동 대응해달라”

외국계 금융회사 CEO와 조찬간담회 실시
  • 등록 2016-07-05 오전 9:00:56

    수정 2016-07-05 오전 10:35:24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진웅섭(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와 관련해 감독기관과 외국계 금융회사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 필요성을 제기했다.

진웅섭(오른쪽) 금융감독원장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브렉시트 관련 공동 대응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사진=금융감독원 제공
진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15개 외국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이 같이 당부했다.

그는 금감원이 금융위원회와 합동비상금융상황 대응팀을 운영하고 외국인 투자자 동향을 세밀하게 모니터링하는 등 금융시장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금융회사도 급격한 시장 충격의 영향을 최소화 하도록 비상계획의 적정성을 점검 및 보완하고,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외국계 은행은 국내 외환시장의 전통적 외화유동성 공급자로서의 역할이 있는 만큼 금융시장 불안기에는 외화자금중개기능이 차질없이 수행돼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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