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 해외진출 지원..中 칭다오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 등록 2016-05-17 오전 10:00:00

    수정 2016-05-17 오전 10:00:12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금융감독원이 국내 은행의 중국 칭다오시 진출을 지원하고 나섰다. 칭다오시는 국내와 지리적으로 가까우면서 가장 많은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어 국내 금융회사가 진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이다.

금감원은 17일 은행연합회와 함께 금감원 9층 중회의실에서 ‘중국 칭다오 금융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회사 해외사업 담당자와 은행연합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말 칭다오시가 위치한 산동성은 인구 약 1억명(중국내 2위), 국내총생산(GDP) 6조3000억위안(중국내 3위)으로 한국기업 8034개(중국내 전체 한국기업의 32.5%)가 진출해 있다.

금감원은 이날 칭다오시내 외국계은행 지점설립 인허가권을 가진 담당자를 초청, 현지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금융회사의 질의에 현장에서 직접 답변을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외 감독기관 초청 세미나 등을 통해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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