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사이머베이 테라퓨틱스(CBAY)가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에 인수된다는 소식에 12일(현지시간) 주가가 급등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사이머베이의 주가는 24.24% 상승한 31.92달러를 기록했다.
길리어드는 사이머베이의 이전거래일 종가인 25.69달러에 27%의 프리미엄을 더한 주당 32.50달러에 사이머베이를 인수할 계획이다. 총 거래규모는 43억달러에 달한다.
사이머베이는 담관 손상을 유발하는 간 질환의 일종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에 대한 치료제 셀라델파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