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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스마트폰 출하량은 같은 기간 27% 감소한 1억600만대로 전체의 98.2%를 차지했다. 5G 스마트폰 판매량은 8620만7000대로 전년대비 20.2% 감소했으며 비중은 78.7%에 달했다.
5월만 놓고보면 휴대폰 출하량은 2080만대로 전년대비 9.4% 감소하면서 올해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은 올해 들어 베이징, 상하이, 선전 등 주요 도시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서 봉쇄 등 강력한 정책을 펼쳤고 이에 따라 소비 심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
소비 활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증가율은 3월부터 석 달 연속 마이너스를 이어가고 있다. 중국의 소비는 연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중국의 설)과 베이징동계올림픽 열기 등으로 회복했으나 봉쇄 충격을 받았다. 특히 지난 4월에는 우한 코로나 사태가 한창인 2020년 3월 -15.8%를 기록한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소매판매는 6.7% 감소하며 4월(-11.1%)보다는 소폭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