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은 이번에 구축한 모형에 금융정보를 보완할 롯데 멤버스, 소액 결제, 카드가맹점 결제, 입출금 계좌 이용 등 ‘생활 밀착형 데이터’에 대한 정보를 추가했다. 아울러 12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음식주문 중개 플랫폼 ‘땡겨요’에 축적된 정보도 활용해 모형을 계속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이번 신용평가모형 개선 과정에 신한은행 인공지능 플랫폼인 SACP(Shinhan AI Core Platform)를 도입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모형을 개선할 수 있는 노하우와 인프라를 확보했다는데 의미가 큰 만큼 향후 혁신의 속도도 안정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이에 발맞춰 생활 밀착형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평가 정확도를 개선하는 등 고객중심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