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는 전남 완도까지 약 90km 길이에 매설 전문 선박 ‘미래로’와 무인수중잠수정(ROV)을 투입해 케이블 보호 공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올해 9월 1일까지다. KTS는 이 프로젝트에서 지난달 59억5000만원 규모의 포설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매설 공사까지 계약하게 됐다.
KTS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LS전선, LS전선아시아(229640)와 협력을 강화해 아세안을 중심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 도서지역 해저 연계 사업 등에 대한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용 KTS 대표는 “LS전선과 협력을 통해 올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이어가겠다”며 “자산 효율화를 통해 영업이익 역시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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