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금양이 리튬이온 2차전지 개발 및 생산 기업 미국 나노텍과 2조300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금양(001570)은 전거래일 대비 14.57% 오른 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양은 나노텍과 오는 2030년까지 6년간 2조3000억원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나노텍은 금양이 공급하는 원통형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적용해 미국과 글로벌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라고 금양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