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EDPF로 우즈벡과 종합 협력기반 구축

방문규 행장, EDPF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 등록 2021-12-19 오후 8:33:29

    수정 2021-12-19 오후 8:33:29

방문규수출입은행장(사진 왼쪽)이 15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사르도르 우무르자코프(Sardor Umurzakov) 우즈벡 투자대외협력부총리와 ‘우즈벡 지방의료기관 의료기자재 공급사업’에 7400만달러의 원조자금(EDCF)을 지원하는 차관공여계약을 체결했다.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신북방정책의 중점 협력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경협증진자금’을 통한 양국 경제협력 강화에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방문규 수은 은행장은 지난 17일 청와대에서 우무르자코프 우즈벡 투자대외협력부총리 겸 투자대외무역부 장관과 EDPF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협증진자금(EDPF)이란 원조사업만으로는 대형사업 추진이 어려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원조와 상업적 특성을 복합한 자금으로 2016년 수은이 도입한 개도국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양국 정부는 우즈벡 정부주도 공공사업과 민관협력사업(PPP)까지 포함해 성장잠재력이 큰 교통, 에너지, 수처리, 산업단지 등의 인프라 및 IT, 보건?의료 등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 행장은 “이번 MOU 체결로 신북방정책의 핵심국가인 우즈벡과 경제협력 지원기반을 완성하게 됐다.”면서, “최근 우즈벡이 민관협력사업형태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만큼, 향후 우리 기업들의 동국 사업 진출기회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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