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도 등 아시아 출구전략 주도

한국·인도·말레이시아 금리인상
대만·태국도 곧 인상 전망
  • 등록 2010-07-09 오후 12:06:40

    수정 2010-07-11 오후 3:36:04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은행이 17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아시아 국가들의 금리 인상 행렬이 확산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은 글로벌 경기후퇴(recession) 이후 빠른 회복세를 보이면서 출구전략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또 현재 아시아 국가들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높다는 점이 금리를 높일 수 있는 배경이 되고 있다.

아시아의 금리 인상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인도와 말레이시아다. 인도와 말레이시아는 올들어 세 차례의 금리 인상을 통해 금리를 각각 4%와 2.75%로 조정했다. 인도는 오는 27일 예정된 정례 회의에서 금리를 또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과 태국도 곧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태국이 오는 14일 통화정책회의에서, 대만이 오는 9월에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기준금리 인상에 시동을 걸었던 호주는 최근 유럽 위기 등을 들어 금리를 동결했고 인도네시아도 금리를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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