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파마리서치가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강세다.
6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파마리서치(214450)는 전거래일 대비 3.48% 오른 18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마리서치는 2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유럽계 사모펀드 운용사 CVC캐피탈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 ‘폴리시 컴퍼니 리미티드’(Polish Company Limited)를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상환전환우선주 117만5647주이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17만119원이다.
파마리서치는 조달한 자금을 해외 인수합병(M&A)에 활용하고, 주요 시장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