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硏, 신선편이 수삼 수출 위한 품질유지 기술 개발

  • 등록 2018-04-20 오전 9:31:56

    수정 2018-04-20 오전 9:31:56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식품연구원은 스마트유통시스템 권기현 박사 연구팀이 신선편이 수삼 수출을 위한 품질유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선식품은 저온 유통이 필요하지만 수출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유통 과정에서 품질열화와 안전성 훼손이 빈번했다. 연구팀은 제조 과정인 수삼 전처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수출 과정 중 품질을 확인할 수 있는 수·배송 컨테이너를 개발해 국내 신선편이 수삼의 수출 물류시스템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물질제거 공정과 제균공정, 탈수 및 건조공정, 수출 중 부패를 최소화하기 위한 이산화염소 발생 나노 파우치 적용 등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 저장과 수출 과정에서의 품질 유지기간을 30일에서 60일 이상으로 늘렸다. 연구팀은 이와 관련한 6건의 특허출원과 2건의 기술이전을 마쳤다.

권기현 박사는 “국내 신선유통 유통에 많이 활용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 권기현 박사 연구팀이 개발한 신선편이 수삼 전처리 시스템. 사진=한국식품연구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화사, 팬 서비스 확실히
  • 아이들을 지켜츄
  • 오늘의 포즈왕!
  • 효연, 건강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