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리옥스, 팬실베니아대 마르코루엘라 교수와 공동연구 협약

  • 등록 2023-07-28 오전 11:08:47

    수정 2023-07-28 오전 11:08:4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선도기업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큐리옥스)가 펜실베니아 대학교 의과 대학 마르코루엘라 교수(Prof. Marco Ruella MD)와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식 발표했다. 마르코루엘라 교수팀은 세계 첫 키메릭 항원수용체 T세포(CAR-T)치료제 상용화를 주도한 연구진이다.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
이번 제휴에 따라 큐리옥스는 펜실베니아 의대 산하 혈액암 혁신 센터의 차세대 암세포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세포분석을 위한 정확하고 재현성이 높은 세포분석공정 자동화 플랫폼 ‘래미나워시(Lamina Wash™)’ 장비 및 기술을 지원한다. 그간 펜실베니아 의대 산하 혈액암 혁신 센터는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CLI)과 림프종 연구 및 치료관련 최첨단 연구에 주력해왔다.

큐리오스 측은 “마르코루엘라 교수는 세계최초 CAT-T 치료법 상용화에 성공한 이 분야 최고의 글로벌 권위자로 혁신적인 세포 치료법 개발부문의 압도적인 경험을 자랑한다”며 “큐리옥스는 차세대 세포분석공정 플랫폼과 마르코루엘라 교수의 세포 및 유전자 치료(Cell and Gene Therapies, CGT) 분야 전문성을 녹여 CGT산업을 선도하는 세포분석 기술 고도화에 매진하겠다” 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이사는 “마르코루엘라 교수와 함께 자동화된 세포분석공정을 위한 Center of Excellence (COE)를 설립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향후 세포 치료제 개발과 생산 공정에서의 중요한 단계인 분석 단계를 자동화하고 정확하게 만들어 기존 세포치료의 개발을 앞당기고, 더 나아가 실험실의 연구 결과가 실질적인 임상에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훌륭한 모범 사례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기업공개(IPO)를 진행하고 있는 큐리옥스는 총 140만주를 100% 신주로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격 범위는 1만3000~1만6000원으로 예상 시가총액은 1041억~1282억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약 182억~224억원 규모다. 오는 27일~28일 수요예측을 거쳐 31일 공모가를 확정한다. 8월 1~2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같은 달 1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상장일 유통물량은 37.41%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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