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조원에 달하는
LG에너지솔루션(373220)의 보호예수물량 해제가 임박하면서 투자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상장 당시 기관에 배정된 주식 중 6개월 의무 보유 확약이 걸린 996만365주의 보호예수가 오는 27일 자로 해제됩니다.
최대주주인
LG화학(051910) 지분까지 포함하면 7월 27일에 보호예수가 해제되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은 전체 상장 주식의 86.09%에 해당하는 총 2억146만365주입니다.
최대주주인 LG화학이 지분을 매도할 가능성은 낮지만 기업공개 당시에 주식을 받은 기관투자가의 차익실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단기적 주가 하락과 시장 전체의 변동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