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는 일라이릴리가 제약산업 역사상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인수합병(M&A)을 이뤄냈다고 전했다.
일라이릴리는 포인트바이오파마에 대해 주당 12.50달러를 지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날 종가인 6.69달러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포인트바이오파마는 방사성 원자를 이용해 암을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는 방사성 리간드 치료법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는 최근 몇 년 동안 상당한 발전을 보인 분야지만 일라이릴리의 주 연구분야는 아니어서 이번 인수합병은 도전적인 배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날 오전 거래에서 포인트바이오파마의 주가는 84% 상승한 12.30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일라이릴리의 주가는 1.31% 하락한 531.2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